꿈과 끼를 찾는 행복한 함평 토요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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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찾는 행복한 함평 토요천지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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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주 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꿈과 끼를 신장시키고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한자서당, 야구교실, 토요돌봄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매주 토요일 100여명의 초,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램을 운영하고 있다.

함평군체육회가 야구교실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3개교를 중심으로 거점형 한자서당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토요일 나홀로 학생들을 위한 토요돌봄교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에서는 영어 학력 신장을 위해 영어집중학습과 월 1회 문화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는 수학 학력이 부진한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수학 수준별
학습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 토요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홍가은(함평여중 1학년)양은 “영어를 배우고 싶었는데
토요돌봄교실에서 선생님이 수준에 맞게 개별적으로 쉽게 가르쳐 주셔서 학교 공부에도 많이 도움이 되며 성적도 오를 것 같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을 때는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잠을 자는데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며, 월 1회 체험학습을 가는데 너무 기대되고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하였다.

함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및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더 노력해야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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