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 행사…순천만국가정원서 5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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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 행사…순천만국가정원서 5월 개막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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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동아시아문화도시 포스터
2021동아시아문화도시 포스터

전남 순천시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됐던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올해는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문화교류 프로그램 도입 등 탄력적인 행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순천시는 오는 5월 14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그림책·웹툰 페스타(6월), 한중일 미래예술융합 페스티벌(7월), 동아시아 청소년예술제(8월), 가든 뮤직페스티벌(9월), 한중일 평화포럼(10월) 등이 열린다.

또 순천 문화예술 분야 작가 교류전(연중), 민간 교류사업 지원(연중), 폐막행사(11월) 등 연중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매년 한·중·일 대표 도시를 선정해 각국 공식행사 및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한·중·일 공동발표에 따라 순천시, 중국 소흥시·둔황시, 일본 기타큐슈시 3개국 4개 도시를 대내외적으로 공식 선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프로그램 계획과 방역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삶의 용기와 기쁨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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