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소개하는 광주 동구 역사문화자원 안내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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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소개하는 광주 동구 역사문화자원 안내판 '눈길'
  • 김용식 기자
  • 승인 2021.01.15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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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원 만화안내판 학운동 배고픈다리
역사문화자원 만화안내판 학운동 배고픈다리

광주 동구가 관내 5개소에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소개하는 만화안내판을 설치했다.

15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안내판은 지역주민과 동구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관광명소와 역사문화자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했다.

마을주민의 고증과 자료 등 마을별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거쳐 완성했다.

설치장소는 ▲계림1동 경양갤러리 카페 ▲지원2동 주남마을 5·18 사적 14호 옆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 ▲학동 당산나무 옆 ▲학운동 홍림교 등 5개소다.

안내판은 ▲계림1동 경양방죽 축조설화인 김방 목사와 개미보은 이야기 ▲마을을 지켜온 학동 당산나무 이야기 ▲학운동 홍림교가 배고픈다리로 불리게 된 유래 ▲주남마을 인근에서 발생한 80년 5·18 미니버스 총격사건 이야기 ▲지산동 마을 이야기 등을 만화로 재미있게 담았다.

만화안내판은 만화 컷을 돌리거나 넘기면 다음 컷을 볼 수 있는 회전형 만화안내판과 만화책자형 안내판으로 제작됐다.

특히 만화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동영상이 재생돼 누구나 정보접근이 쉽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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