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광주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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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광주 확진자 속출
  • 연합뉴스
  • 승인 2021.02.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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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코로나19 검사 9일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2021.2.9 (사진=연합뉴스)
이어지는 코로나19 검사 9일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2021.2.9 (사진=연합뉴스)

광주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 확진된 사례가 쏟아져 지난 9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는 전날 총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1천922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4명 중 9명은 2주간 자가 격리 중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로, 안디옥교회 관련 5명,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2명, 기타 개별 밀 접촉자 2명 등이다.

이 밖에도 전북 김제 육가공 업체 관련 확진자(전북 1025번)와 접촉한 3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 미상인 광주 1911번과 'n차' 감염자도 추가로 나왔다.

전남에서는 전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자 중이던 영암 주민 등 총 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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