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상태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3.09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2개 교육기관 중 호남 지역서 유일
2020년 사회공헌활동 사전직무교육
2020년 사회공헌활동 사전직무교육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사전직무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12개 교육기관 중 진흥원이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기관인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이 비영리 법인·단체,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정부 사회공헌형 일자리에 참여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사회공헌활동에 앞서 사업에 참여하는 지원자와 참여기관(활동처) 담당자는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사전직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참여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이해, 소통 기술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참여기관(활동처)에는 원활한 사업 운영 및 참여자 관리를 위해 워크넷 사용법 등 행정실무 직무교육이 제공된다.

4년 연속 사전직무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진흥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광주·전남·전북·대전 35개 기관에서 총 3천110명을 대상으로 사전직무교육을 운영했다.

지난해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진흥원 온라인 플랫폼에 별도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탑재했다.

올해에도 이를 활용한 비대면 강의를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웅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은 "진흥원은 광주시 평생교육 정책허브 기관으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국비사업을 확보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평생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취지에서 이번 사전직무 교육기관 선정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4차산업혁명 대응 시민교육, 평생학습형 일자리 공모사업, 시민대학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 광주문해교육센터 운영 등 주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해 학습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