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장했던 무안 황토갯벌랜드가 최근 재개장해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생태갯벌과학관, 해상안전체험관, 분재전시관, 숙박동 등의 시설을 재개관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우려가 있는 찜질방, 캠핑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시·체험시설과 숙박시설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하고 3㎞에 이르는 바닷가 탐방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갯벌랜드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옥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