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눈에 띄게…광주형 표준 모델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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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눈에 띄게…광주형 표준 모델 시범 도입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3.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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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 구역 표준 모델
어린이 보호 구역 표준 모델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광주형 표준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표준모델은 보호구역 전체를 암적색(미끄럼방지)으로 포장하고 시·종점 표시한다.

노란 신호등, 대각선 횡단보도, 발광형 표지판 등도 현장 여건을 반영해 설치한다.

시는 시범 사업 대상지로 북구 문흥초, 광산구 운남초 주변을 선정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효과 분석 등을 통해 앞으로 광주형 표준모델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에 따른 어린이 보호구역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보호구역 내 잦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개선대책이 요구돼 추진됐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광주형 표준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경각심과 교통사고 사전예방,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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