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선정…지역관광 발전 생태계 조성
상태바
광주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선정…지역관광 발전 생태계 조성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3.24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서 광역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지역과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농촌형 중심 도 단위에서만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광주시와 인천시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관광두레 지역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관광두레 네트워크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한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 3년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하되, 사업의 건실한 운영을 위해 매년 사업평가로 국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지역 인력양성을 위해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를 통해 자치구 역량을 강화하고, 매해 11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PD 공모사업에 다수의 지역 관광인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광역시로는 처음 선정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분위기를 전환하고, 지역 관광생태계를 개편해 광주관광의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