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섬' 주민의 일상과 명소를 그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온라인 잡지가 창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섬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단 하나의 소리'‘시옷'. 첫 번째 진도 관매도편이 '가고 싶은 섬' 누리집에 게시됐다.
전남도는 4월 관매도편을 시작으로 매월 이달의 '가고 싶은 섬'을 정해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가 직접 기획·취재해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옷'은 '섬에 대한 물음표를 지워드립니다'를 부제로 단순 여행지로서 섬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섬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해 소개한다.
'가고 싶은 섬'의 섬 여행 정보에 숨겨진 진면목을 전달하기 위해 섬의 일상, 주민의 이야기에 집중해 다룬다.
'섬, 일상을 보여주세요' 등 구성된 주제를 통해 섬과 주민이 살아가는 방식, 섬을 바라보는 주민의 진솔한 이야기, 섬을 여행하는 방법과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섬발전지원센터장)은 "매월 발행하는 온라인 잡지를 통해 '가고 싶은 섬'이 관광명소가 되도록 해 전남 섬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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