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선 피리산조·김선이 판소리'…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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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선 피리산조·김선이 판소리'…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4.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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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현장 선착순 20명...유튜브·페이스북 온라인 생중계

"이번 주 토요일은 명품 국악공연장 전통문화관에서 판소리·산조무대 즐겨보세~"

피리 연주자 나영선과 김선이 명창이 오는 5월 1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판소리·산조무대로 서용석류 '피리산조'와 판소리 동편제 '수궁가' 공연을 선보인다.

나영선 연주자
나영선 연주자

첫 무대인 나영선 연주자의 서용석류 피리산조는 대금산조 명인 서용석 씨가 1984년부터 구성하기 시작해 1987년에 한세현 씨가 구음으로 배운 후 여기에 피리 고유의 연주기법을 가미해 완성시킨 작품이다.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진행하고 꿋꿋함과 시원함이 장점이며 혀지기, 다루지기, 목튀김 등 피리만의 독특한 기교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김선이 명창의 동편제 '수궁가' 중 '화공을 불러라~ 여봐라 별주부야' 대목이 이어진다.

김선이 명창
김선이 명창

동편제 수궁가는 힘 있는 통성을 기반으로 한 애원성이 전반에 흐르고, 정교한 붙임새에 우직함과 거칠면서도 호방한 맛이 특징이다.

전통문화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서석당 관람은 현장에서 선착순 20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연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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