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 KLPGA 골프레저타운 조성…매년 KLPG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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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 KLPGA 골프레저타운 조성…매년 KLPGA 개최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05.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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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타운 조감도
KLPGA 타운 조감도

전남 영암에서 매년 KLPGA 공식 대회를 개최하고 골프 박물관, 명예의 전당 등을 건립한다.

전남도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일 영암 기업도시에 'KLPGA 골프레저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 삼호지구 골프장을 메이저대회 개최에 적합한 국제적 수준의 골프장으로 조성해 'KLPGA 공식 골프장' 명칭을 사용하고 매년 KLPGA 공식 대회를 개최한다.

KLPGA 명예의 전당 이미지
KLPGA 명예의 전당 이미지

골프장 인근에 골프 아카데미와 연습장을 만들어 KLPGA 회원의 교육과 전지훈련장으로 사용하고 골프 지망생과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

또한 골프 발상지인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 골프박물관을 벤치마킹한 골프 특화 박물관과 KLPGA 명예의 전당을 국내 최초로 건립한다.

KLPGA는 연수원과 레저시설을 결합한 복합레저공간인 'KLPGA 플라자'를 건립해 국내외 골프선수와 지망생,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육연수와 골프 레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남도 한국여자골프협회와 골프특화 협력사업 업무협약
전남도 한국여자골프협회와 골프특화 협력사업 업무협약

KLPGA 네이밍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을 지역축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김영록 도지사는 "올해도 영암 삼호지구 골프장에서 메이저 골프대회를 열고, 골프특화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암 기업도시의 명품 골프장에 KLPGA의 브랜드와 명성을 더해 세계적인 골프레저타운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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