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월 총5회 진행, 선착순 30명·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올해 '광주학 콜로키움'은 광주 근현대 예술가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학 콜로키움은 '근현대 광주 예술가들'이라는 주제로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5회 프로그램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광주학 콜로키움은 광주의 기원 등에 대해 조망하는 토론의 장이다.
올해 첫 콜로키움은 오는 31일 오후 4시에 '1980년 전후의 민중문화운동'이라는 주제로 전용호 소설가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번 콜로키움은 광주YMCA 탈춤강습회, 전남대 민속문화연구회 창립 등 광주에서 문화운동의 태동과 대학 탈춤반·연극반의 주요 공연작품을 살펴보고, 강제 해체와 재결성을 반복하던 문화적 저항의 현장을 더듬어 본다.
또 이러한 문화운동이 5·18 당시 시민 궐기대회로, 5·18 진상규명 운동으로, 공개적인 문화 운동 극단의 창립으로 이어지는 격동의 광주 민중문화사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광주학 콜로키움 참석자는 회차별 선착순 30명만 전화로 신청접수 중이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오는 12월에는 '2020-2021 광주학 콜로키움' 10회 내용을 담은 결과물을 도서로 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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