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하루 36명 확진…가족·지인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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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하루 36명 확진…가족·지인에 전파
  • 연합뉴스
  • 승인 2021.05.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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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PG)
코로나19 (PG)

광주·전남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가족과 지인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모두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천751명이 됐다.

축산물 유통업 관련 2명, 종합버스터미널 복합문화공간 내 매장 관련 6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4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해외유입 1명 등 21명이다.

특히 종합버스터미널 복합문화공간 내 매장 발 감염이 가족·지인으로까지 확산하며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자가격리 중이거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에선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천424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6명, 함평 5명, 여수 2명, 화순 1명, 광양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기존의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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