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년센터 본격 출범…청년 지원업무 통합·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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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년센터 본격 출범…청년 지원업무 통합·총괄
  • 양재혁 기자
  • 승인 2021.06.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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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년센터 현판식
전남청년센터 현판식

전남도청년센터가 16일 무안 남악신도시 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청년의 꿈을 향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센터는 2018년 11월 출범한 '시군 청년센터 지원단'을 확대 개편한 기구이다.

올해 5월 광역청년센터로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3명으로 늘리고, 겸임 센터장을 지정하는 등 조직을 강화했다.

특히 청년지원 업무 통합·총괄 기능을 보탰다.

청년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자립하도록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시군 청년센터 컨설팅,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구축, 청년 활동가 육성, 청년공동체 발굴, 민·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선다.

전남도는 청년센터 인력 지원, 사업 확대, 역량 강화, 현장 소통 기회 증대 등을 위해 연 8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과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시군별 특색있는 전남형 청년 감수성 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연화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청년센터가 시군 청년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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