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 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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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 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5.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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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말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전반에 걸쳐 실치

북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욱현)가 인재로 드러난 세월호 참사를 교훈삼아 사전예방을 통한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다중이용 시설 등 일제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6월말까지 관내 다중이용 건물과 도로 및 교량 등 사회기반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각 부서 소관분야별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잠재된 위험요인과 취약분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보완을 통해 주민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공사현장,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건축물 1,077개소와 교량, 육교 등 도로시설 및 옹벽 등 시설물 3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안전 부문 등 전반에 걸쳐 오는 6월말까지 실시하고 안전미흡 사항은 시정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117개소를 비롯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장례식장 등 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이달말까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관내 관광숙박시설 및 10개의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안전에 관련한 사항을 꼼꼼히 실필 계획이다.

이욱현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지역에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 관리하겠다”며 “철저한 사전 예방으로 인재로 인해 주민의 귀한 생명과 재산이 피해입지 않도록 지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6일까지 관내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720개소와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치고 안전미흡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사항을 통보하고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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