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내일부터 커피전문점 등서 1회용품 사용 안돼
상태바
광주 내일부터 커피전문점 등서 1회용품 사용 안돼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6.30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피 일회용컵 [연합뉴스 TV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커피 일회용컵 [연합뉴스 TV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주 시내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 매장 안에서 1회용 컵 등 1회용품 사용이 다음 달부터 금지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1회용품 사용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7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환경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적용방안'이 현행 1.5단계에서 1단계로 변경됨에 따라 추진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소비 확대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1단계가 적용되는 다음 달부터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시행한다.

1회용품 사용 규제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강력한 규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할 때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