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주도형 상생·휴먼뉴딜 실행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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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주도형 상생·휴먼뉴딜 실행 발판 마련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7.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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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마을 매니저 역량강화 워크숍
평생학습마을 매니저 역량강화 워크숍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마을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 위원 위촉식, 워크숍을 지난 29·30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은 생활의 기반이 되는 마을에서 주민 스스로 자원을 활용해 마을 곳곳에 학습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신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고, 더 나아가 배움과 지식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조성해 광주다운 미래학습도시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로 풍암마을, 문산마을, 송화마을, 첨단2동, 비아마을 등 5곳이 선정됐다.

평생학습마을 매니저 역량강화 워크숍은 5개 평생학습마을의 주매니저와 보조매니저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 손으로 만드는 평생학습마을'을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마을에 흩어져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의 수요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마을 운영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도움을 제공하고자 위촉된 9명의 컨설팅 위원을 중심으로 워크숍도 진행했다.

이들은 광주다운 미래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학습마을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직접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마을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이해하고 적극 지원해 마을 학습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생과 휴먼뉴딜을 실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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