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지역상생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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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지역상생카드' 출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8.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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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출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출시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공식 출시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이몽호 광주은행 부행장이 참석해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출시를 알렸다.

지역경제활성화자문단 윤풍식 단장, 전남소상공인연합회 이갑주 회장도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지역상생카드 출시를 축하했다.

지역상생카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업체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도교육청 산하 각급 기관은 이달부터 지역상생카드를 주 법인카드로 우선 사용하고, 지역업체 선택이 쉽도록 시스템이 개선된 학교장터(S2B)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894곳의 카드 발급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영상회의를 개최해 카드 발급 절차와 사용 시 유의사항, 지역업체 계약율 향상을 위한 학교장터(S2B)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전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역상생카드 사용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업체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도교육청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도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전 기관과 교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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