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참가접수, 예선 거쳐 29일 본선…총 상금 1천만원
시즌1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던 '광주e스포츠오픈대회'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시즌2를 개막한다.
5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제2회 광주e스츠오픈대회는 진흥원 홈페이지(www.gitct.or.kr)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22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29일 대망의 본선전을 개최한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가지로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난달 개최된 시즌 1에는 전국에서 115개팀(리그오브레전드 48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67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22일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시즌 2 예선전은 시즌1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5인 단체전인 리그오브레전드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4팀이 선발되고 개인전인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는 최종 8명이 선발돼 29일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오픈대회는 프로선수를 제외하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시즌1의 흥행에 이어 시즌 2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e스포츠의 중심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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