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달 간 대부분 젊은층·가족간 감염
상태바
광주 한달 간 대부분 젊은층·가족간 감염
  • 연합뉴스
  • 승인 2021.08.05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가족 간 감염 (PG)
코로나19 가족 간 감염 (PG)

최근 한 달간 광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젊은 층과 가족 간 감염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광주 확진자는 총 542명이다.

이 중 절반인 264명(49%)이 20대이며 30대 95명, 40대 87명, 10대 67명, 60대 이상 38명, 10대 미만 22명 순이었다.

백신 접종으로 고령층 감염이 크게 줄었으나,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젊은 층 위주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가족 간 감염도 210명(38.8%)에 이른다.

지난달부터 일일 평균 확진자 발생 두 자릿수를 이어가는 광주에서는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주점, 유흥시설, 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나오고 있다.

특히 이들의 가족, 지인 등이 연쇄 감염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