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모두 11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천841명이 됐다.
코호트 격리된 광산구 한 의료기관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의료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광산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5명은 서울과 경기, 전남 등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된 사례다.
다만 이 가운데 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돼 추가 감염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검사자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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