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환경 신기술·신제품 전시…국제기후환경산업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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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환경 신기술·신제품 전시…국제기후환경산업전 개막
  • 최철 기자
  • 승인 2021.08.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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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DJ센터서 100개 기업, 230개 부스 운영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개막식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개막식

호남 최대 환경전시회인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광주지방기상청, 한국공기안전원, 광주환경공단, 광주과학기술원 등 기후·환경 관련 공기업과 기아자동차, 카본헥사, 퓨리움 등 환경대표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23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 기업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수처리, 기후변화대응 등 탄소중립을 선도할 미래 환경 신기술을 알리고 신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인도, 칠레, 베트남 등 8개국 15개사가 참가하는 해외수출상담회는 코트라 공동주관으로 전시 기간을 포함해 9월3일까지 화상으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대·중·소기업 상담회가 운영된다.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10개 기업이 수요처로 참여해 중소기업과 1대 1 현장상담을 진행한다.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국제기후환경산업전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고자 중소기업 중앙회 주관 ESG설명회 및 간담회도 개최한다.

이 밖에 주제관별 체험관이 운영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실생활에 환경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용섭 시장은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상생협력의 장"이라며 "환경이라는 공통의 화두를 가진 기업과 기관, 전문가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 신기술을 공유하고 나누며 환경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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