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이번 주말인 28~29일 장성호 수변길마켓 재개장 기념 할인 행사를 갖는다.
매장 내 모든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며, 5천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장성 농산물로 구성된 사은품도 증정한다.
수변길마켓은 장성군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다.
주말 평균 7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장성호 수변길 관광 수요를 이용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있다.
다시 문을 여는 수변길 마켓에서는 제철을 맞은 샤인머스캣과 자옥 포도, 백향과 등 싱싱하고 달콤한 과일을 만날 수 있다.
또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편백나무 제품들도 구비돼 있다.
연말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된다.
비가 올 경우 재개장 할인 행사는 한 주 늦춘 9월 4~5일로 연기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수변길마켓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소독과 환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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