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찾아가는 토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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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찾아가는 토요 프로그램’ 운영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5.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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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교육청은 ‘찾아가는 토요꿈 보따리’, ‘아라꿈 나들이’, ‘라온 역사 문화 탐방’ 3개의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 방과후프로그램은 목포대 산학협력단 등 5개 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학생이 이동하는 프로그램인 ‘아라꿈 나들이’와 ‘라온 역사․문화 탐방’은 일시 중지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교육․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 및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토요꿈 보따리’, ‘아라꿈 나들이’, ‘라온 역사 문화 탐방’ 3개의 토요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토요꿈 보따리’는 6개 도서지역을 외부강사가 찾아가서 운영하며, 청산․임자도는 ‘창의 수리 과학 체험’ 분야를 초등 2학년 90명, 거문․소안도는 공예체험 분야를 초등 2학년과 중등 1학년 137명, 금일․금당도는 초등 3학년, 중등 1학년 131명으로 매월 1회 총 5회를 운영한다.

‘아라꿈 나들이’는 도서 지역 초등학생 40명을 도시로 초정하여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라’는 ‘바다’의 순우리말로써 도서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배움의 나들이다. 주말 8회, 여름방학에 4회를 운영한다.

‘라온 역사․문화 탐방’은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전남의 역사 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라온’은 ‘즐거운’이라는 순우리말로써 교육․문화 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를 제공한다. 순천 중심의 동부권과 목포중심의 서부권 2개 권역으로 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3회를 운영한다.

토요 방과후프로그램은 목포대 산학협력단 등 5개 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학생이 이동하는 프로그램인 ‘아라꿈 나들이’와 ‘라온 역사․문화 탐방’은 일시 중지하고 있다.

또한, 군 장병의 교육기부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와 가까운 군부대의 우수한 군인이 주말과 방학중에 영어, 언어(논술), 수학 등 교과 과목과 특기적성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부대의 우수 인적자원 활용으로 방과후학교의 수준향상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군 부대 체험학습, 안보 교육도 실시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국가관 확립 및 안보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혁신 방과후학교 지원단장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서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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