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저녁 7시 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광주시립교향악단 GSO 오티움 콘서트 Ⅴ '러시안 댄스(Russian Dance)'가 16일 오전 11시, 저녁 7시 30분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광주시향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로 러시아 발레 음악의 매력을 선보이며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최태지의 해설로 진행한다.
첫 무대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에서 주요 모음곡을 발레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섬세한 기교와 표현력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광주시립발레단의 주역 무용수가 출연한다.
두 번째 무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1919 Ver.)'를 들려준다.
‘불새’는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곡 중 최초 발레 음악이자 출세작이다.
이반 왕자와 불새, 마왕 카체이가 등장하는 러시아의 옛 전설을 발레 음악으로 만든 것으로 다양한 연주버전 중 1919년 버전으로 연주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관람 8세 이상)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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