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도전정신, 모두가 승자"…패럴림픽 광주 선수단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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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도전정신, 모두가 승자"…패럴림픽 광주 선수단 환영식
  • 최철 기자
  • 승인 2021.09.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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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등 4개 종목 11명 출전…은·동메달 7개 획득
패럴림픽 선수단 환영 행사
패럴림픽 선수단 환영 행사

광주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광주선수단환영식을 가졌다.

탁구, 양궁, 조정, 사격 등 4개 종목 11명 대표 선수와 보치아 육상 국가대표 코치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은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패럴림픽에 참가한 선수단에게 시민을 대신해 감사와 노고를 치하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 등 24개를 획득했다.

이중 광주선수단은 7개(은메달 5, 동메달 2)를 획득했다.

김영건, 서수연, 박진철, 김정길, 남기원 등이 은메달 5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꽃다발 전달
꽃다발 전달

선수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을 보여주신 선수단 모두기 승자"라며 "지역 장애인 선수들이 더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마음껏 경기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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