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내년 광주시장 출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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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내년 광주시장 출마 시사
  • 최철 기자
  • 승인 2021.09.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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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제·문화·관광 복합 명품도시 행복한 뉴 광주 만들어 나갈 것"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가 내년 제9대 지방자치선거에서 광주시 광역단체장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김 교수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은행에 입사해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아왔던 금융전문가로 인재를 양성하는 교수로 약 40년간 광주 지역 현장에서 삶을 개척해왔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국적인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행복한 경제·문화·관광 복합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출마의견을 내비쳤다.

김 교수는 "성실과 열정, 감성과 혁신의 아이콘,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리더로 그동안 자치단체 행정이나 정책이 남성위주로 장기적인 공약을 펼쳐 왔는데 그 결과물은 실효성이 부족하고 빈 공약에 그쳐왔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정경제를 이해하고 거시적인 정량적 공약과 미시적인 정성적 정책을 아우를 수 있는 섬세하고 촘촘한 시각의 여성경영의 큰 몫이 필요할 때"라며 메르켈 서번트리더십·무티리더십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행정·경제·정치·문화·교육 등 사회 각 분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미래에 선도적으로 대비해야 하며 더욱이 코로나19로 실업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생계마저 어려운 소상공인은 생계위협에 봉착해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광주 경제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역량 있는 민간기업 출신 경영전문가가 필요한 시기"라며 "광주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어 세계적 경제문화관광복합 한류 명품도시, 행복한 광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는 광주은행 최초 여성임원 출신으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동남을에 출마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 교수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을 역임했으며 '당신도 여성리더가 될수 있다'는 책을 펴냈다.

김해경 우먼리더십 대표, 법률사무소 상임고문, 광주여성재단 비상임 감사, KJ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김 교수는 남부대학교 IT경영학과 초빙교수로 여성들의 사회 참여 비율이 높아지고 지위가 향상되고 있는 현실에 반해 여성 관리자 비율이 낮아 여성 혁신 리더로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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