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시민홀에 '캐스퍼' 차량 전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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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시민홀에 '캐스퍼' 차량 전시관 운영
  • 최철 기자
  • 승인 2021.09.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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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3대 전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
캐스퍼 차량전시관 오픈행사
캐스퍼 차량전시관 오픈행사

광주시는 29일부터 시청 1층 시민홀에 '캐스퍼' 차량 전시관을 운영한다.

'캐스퍼'는 현대자동차의 위탁을 받아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첫 적용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한 경형 SUV 차량이다.

광주시와 현대차는 이날 오전 차량 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캐스퍼' 실물을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차량 전시관은 '캐스퍼'의 판매가 온라인 D2C(Direct to Customer) 방식으로만 이뤄져 차량 실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차량 홍보를 통한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이룸카페 옆)에 마련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포함)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전시 차량은 가솔린 1.0 모델 2대와 1.0터보 모델 1대 총 3대이다.

아틀라스 화이트, 인텐스 블루펄, 톰보이 카키 3가지 색상이 전시됐다.

전시관 방문객을 위해 현대자동차 측에서 차량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시승 등을 도와줄 예정이다.

'캐스퍼' 전용 전시관은 광주시청 이외에도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등 전국에 총 30개소가 운영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승 후 "캐스퍼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한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우리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스퍼는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 중 최다 사전예약을 기록하는 등 23일 기준 올해 생산물량의 2배가 넘는 약 2만5천대가 예약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캐스퍼 정식 출시 후 10월 초부터 구매자에게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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