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엔젤 투자 허브, 한국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상태바
호남 엔젤 투자 허브, 한국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1.09.30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억원 규모, 광주·전남·전북·한국엔젤투자협회 등 참여
스타트업
스타트업

광주시는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 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에 광주‧전남·전북 등이 공동출자하는 호남 엔젤 투자 허브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모태펀드가 출자하는 30억원을 비롯해 광주시 10억원, 전남 등 타 지자체 5억원, 한국엔젤투자협회 5천만원,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민간투자자 4억5천만원 등 총 50억원 규모로 조성하게 됐다.

존속기간은 투자기간 3년, 회수기간 2년 등 총 5년이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3년 이내 비상장 창업자 및 벤처기업에 50% 이상 의무 투자를 해야 한다.

호남지역 소재 우수 스타트업 및 호남지역에 기업이전·지사·공장 설립 예정인 타 지역 스타트업이 해당된다.

펀드 투자를 통해 출자금의 200% 이상을 해당 지역 소재의 창업기업에 투자할 수 있어 광주의 경우 10억5천만원(광주시 10억, 광주 창경센터 5천만원)의 두 배인 21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과 그린뉴딜 관련 초기 창업자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모태펀드 출자선정으로 호남엔젤투자허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돼 호남지역 창업투자 활성화에 기여하는 거점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투자조합 결성 이후 실질적인 투자를 통해 호남지역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큰 발판이 돼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 및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