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브루스 아돌프의 음악극 '칠면조가 대도시에 가면'이 아시아 초연으로 광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미국의 현존하는 작곡가 브루스 아돌프의 2개의 음악극으로 꾸민다.
첫 번째 음악극은 바다생물들의 이야기인 '오셔노포니(Oceanophony = Ocean 바다 + Phony 소리)'다.
바다에 내리는 눈, 복어, 스톱라이트 패러피쉬, 사랑에 빠진 해마, 문어, 산호초 등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표현된 작품이다.
두 번째 작품인 '칠면조가 대도시에 가면'은 시골에 사는 칠면조가 뉴욕 도시에 가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극이다.
2개의 극 모두 K아트의 예술감독인 박승유의 지휘와 K아트의 연주, 연기와 나레이션, 일러스트와 영상이 함께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브루스 아돌프의 따뜻하고 재밌고 기발한 작품으로 5세 이상 관람가이다.
전석 무료로 예약제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장 좌석 띄어앉기로 진행한다. 공연문의 010-5811-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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