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학회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 안저검사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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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학회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 안저검사로 예방"
  • 연합뉴스
  • 승인 2021.10.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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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종수)는 14일 제51회 눈의 날(매년 10월 두 번째 목요일)을 맞아 '3대 실명질환, 안저검사로 한 번에 빠르고 쉽게!'라는 슬로건 아래 정기검진을 장려하는 운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제51회 눈의 날 포스터[대한안과학회 제공]
제51회 눈의 날 포스터 [대한안과학회 제공]

학회가 권장하는 '안저검사'는 시력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망막, 망막혈관, 시신경유두 등의 안저 부위를 카메라로 촬영해 이상 여부를 관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실명을 초래하는 3대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이종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할 수 있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안저검사를 받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면서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는 매년 안저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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