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11월20일, 광주시민회관서 60여 개 공연 선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의 공연활동을 지원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청년 뮤지션 공연활동 지원 '청춘 스테이지 in 시민회관'을 진행한다.
'청춘 스테이지 in 시민회관'은 코로나19로 공연예술 활동이 중단되거나 축소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을 돕고 시민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 팀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 분야 활동 청년 및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해 60여개 공연을 펼칠 총 30여 팀이 선정됐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광주시민회관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청춘 스테이지'로 전달한다.
백희정 광주청년센터장은 "이번 무대가 코로나19로 공연이 줄어든 문화·예술 분야 청년들에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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