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유산' 광주시향 359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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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유산' 광주시향 359회 정기연주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11.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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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7시 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제359회 정기연주회 '마지막 유산'이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린다.

공연은 광주시향 홍석원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음악회는 작곡가의 마지막 작품을 연주한다.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7번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을 선보인다.

첫 곡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이다. 그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으로 모차르트가 생을 마감한 1791년 초 완성됐다.

클라리넷, 금관악기, 타악기를 배제한 소규모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해 피아노와 목관악기의 앙상블이 두드러지는 실내악적 협주곡이다.

투명하고 밝은 분위기와 동시에 쓸쓸한 정서를 지니고 있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한다.

이날 대미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으로 장식한다.

아름다운 선율 속 양극단을 넘나드는 다이내믹과 그 안에 철저하게 구조화된 완성도 높은 음악이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비극과 절망의 끝에 당도하게 되는 희열이 깊은 울림과 감동을 남길 것이다.

티켓은 R 3만원, S 2만원, A 1만원(어린이 및 청소년 50%)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광주시립교향악단 062-524-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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