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여행지로 신안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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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여행지로 신안군 선정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12.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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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좌면 퍼플교 야경
안좌면 퍼플교 야경

전남 신안군이 2021 SRT 어워드에서 독자와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SRT 매거진은 올해 SRT가 뽑은 최고의 여행지로 신안을 비롯해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는 독자 3천600만명이 이용하는 SRT 설문조사 응답자 9천231명,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신안 도초도 팽나무 10리길과 13.14ha 넓이의 수국공원에 58만여본의 핑크, 블루, 퍼플 등 다채로운 수국꽃 800만송이가 피어나고,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촬영지인 언덕 위 초가집이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다.

도초면 수국공원
도초면 수국공원

특히 안좌 반월·박지도 '퍼플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 한국인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하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의 별' 최종후보에도 선정돼 언택트 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 시대에서 섬의 가치는 한층 더 중요성을 가지게 됐고, 14개 읍·면 공원화사업과 신안의 색채를 이용한 마케팅은 몇 년 더 빨리 빛을 보고 있다"며 "아직 완성되지 않은 만큼 대한민국 대표 섬 휴양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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