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압해읍 천사섬분재공원에서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섬 겨울꽃 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눈 내리는 애기동백길에서는 새하얀 눈꽃과 새빨간 애기동백꽃 향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포토존도 운영되며 소원지 쓰기, 나에게 보내는 엽서쓰기 등을 통해 자신과 가족, 친구와 연인이 함께하는 공간도 준비돼 있다.
천사섬 분재공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하얀겨울 섬, 겨울꽃 애기동백' 회화전이 내년 3월 20일까지 열린다.
신안군 관계자는 "하늘과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애기동백꽃을 보는 기쁨을 보태어 가시길 바란다"며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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