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스마트박물관으로 재탄생…5월 준공
상태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스마트박물관으로 재탄생…5월 준공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01.14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 고려청자 박물관
강진 고려청자 박물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마트박물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박물관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된다.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2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은 고려청자 제작, 무역·항해, 발굴, 보존·전시 전 과정을 모티브로 놀이시설을 만든다.

VR을 통한 물레체험, 코일 쌓기, 문양 그리기 등 가상체험존을 구축한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은 AI 관람안내 시스템과 가상박물관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AI 관람안내는 관람객의 연령대에 맞는 관람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체험 조감도
체험 조감도

또 가상박물관 시스템은 원격지에서도 고려청자박물관의 전시실 공간을 관람하고 유물을 확대·축소·회전 등 움직이면서 만져보고, 퀴즈형 학습기능을 추가해 전시에 대한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인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강진의 대표 콘텐츠인 고려청자에 첨단 기술 도입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놀이시설과 가상체험 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