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삼색 5·18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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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삼색 5·18기념행사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5.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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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문화근린공원에서 개최…5.18 문화 나눔․참여 나눔․먹거리 나눔

북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욱현)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나눔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대동단결의 광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북구는 5․18민주화운동 34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13시부터 17시까지 문화근린공원에서「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삼색(문화․나눔․참여) 5․18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추진하며, 5월 광주의 숭고한 뜻을「문화․나눔․참여」라는 ‘삼색’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했던 대동단결의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5․18 문화 나눔 부스 ▲5․18 참여 나눔 부스 ▲5․18 먹거리 나눔 부스 ▲5․18 민주화운동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5․18 문화 나눔 부스’는 사진전시회, 클래식 연주회, 임을 위한 행진곡 태권무 등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5․18 참여 나눔 부스’에서는 5․18 펄러비즈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또 ‘5․18 먹거리 나눔 부스’는 5월 광주정신으로 대변되는 주먹밥 만들어 나눠주기 체험 등이 운영되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5․18 민주화운동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욱현 구청장 권한대행은 “5.18민주화운동 제34주년을 맞아 민주. 인권. 평화를 위해 항쟁했던 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5월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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