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성 강화 광주 '감염병 대응톡'…전국 모범사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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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 강화 광주 '감염병 대응톡'…전국 모범사례 인정
  • 최철 기자
  • 승인 2022.01.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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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기능이 강화된 광주 감염병 대응 관계자 전용 메신저가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광주시 감염병 대응톡
광주시 감염병 대응톡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감염병대응톡'(GIDR Talk : Gwangju Infectious Disease Response Talk)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뉴딜사업에서 성과보고회에서 응용 서비스로 소개됐다.

광주시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으로 양자암호통신을 이용해 개발한 응용서비스다.

감염병 대응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암호통신 시험 인프라 구축·운영 공공분야 사업을 통해 개발한 서비스다.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유행 시 환자격리, 이송, 치료 등에 선행되는 실험실 진단검사 내용을 의뢰기관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전용 네트워크다.

광주시와 SK브로드밴드는 양자암호통신 기술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서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5개 자치구 보건소 담당자가 실시간 검사 정보를 공유하는 데 활용 중이며 2024년까지 시범 운영된다.

김용환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시 감염병대응톡을 향후 코로나19 이외에 집단 식중독과 같은 감염병 재난 상황 전반에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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