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공원 시민중심으로 환경 개선…생활권 휴식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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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공원 시민중심으로 환경 개선…생활권 휴식공간 제공
  • 최철 기자
  • 승인 2022.02.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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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공원
푸른길공원

광주시는 올해 총 104억원을 투입, 도시공원을 집중 관리·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정비해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올해 60억원을 확보해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총 43억원을 들여 도시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푸른길공원 등에 대한 도시공원 시설개선 9곳 22억원, 풍암생활체육공원 등 도시공원정비 15곳 10억원, 수완호수공원 등 공원 내 음악분수 운영 3곳 1억2천만원, 시설녹지 관리 105곳 10억원 등이다.

현재 광주시 도시공원은 총 640곳 1천895만9천㎡가 지정돼 425곳 898만8천㎡가 조성됐다.

시설녹지는 106곳 365만2천㎡가 지정돼 267만3천㎡가 조성됐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공원과 재정공원 사업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면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박금화 시 공원조성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내 집 앞 공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관내 도시공원 135곳(근린공원 119곳, 주제공원 16곳)에 매년 수목 및 시설물 관리, 산책로 정비 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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