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스포츠 복지시대 연다…22개 체육시설 확충·올해 13곳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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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스포츠 복지시대 연다…22개 체육시설 확충·올해 13곳 완공
  • 최철 기자
  • 승인 2022.02.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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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경기장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무등경기장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올해 광주시의 시민 스포츠 복지가 한층 더 강화된다.

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등 공공 체육시설이 대폭 늘어나 스포츠 복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국비 782억원 등 2천300억원을 투입해 22개 공공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이 가운데 13곳은 올해 문을 열 예정이다.

오는 8월 상무시민공원과 무등경기장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연말에는 평동산단과 빛그린산단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될 예정이다.

또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사업인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사업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빛그린 산단 체육관 조감도
빛그린 산단 체육관 조감도

고령화 시대에 맞춰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에는 6개 파크골프장과 1개 그라운드 골프장이 있다.

오는 6월 동구 소태동에 9홀 규모 파크 골프장이 새로 개장하고 9월에는 광주 최초 36홀 규모인 광산구 서봉 파크 골프장 개보수가 완료돼 문을 연다.

남구 승촌보, 광산구 첨단 3지구와 임곡 등 3개 파크 골프장, 일곡 근린공원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공사도 새로 추진된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구 첨단대상파크골프장이 18홀로, 광산구 운남 그라운드골프장은 16홀로 확장된다.

서구, 남구, 북구에는 장애인 우선 이용을 보장하면서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각각 건립된다.

남구와 북구에서는 올해 개관하고 서구에서는 설계 등을 거쳐 2024년 개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염주 승마장, 월드컵 경기장 등 낡은 시설은 리모델링과 개보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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