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3일 브리핑을 통해 밝힌 유치원 무상교육 추진에 대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가 시교육청과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에 대해 무상교육을 하기로 발표했다"며 "보편적 교육복지는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평등권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무상보육·유아교육 정책 기자회견에 앞서 집중·맞춤·선택 돌봄으로 365일 돌봄교육 공동체 구축을 발표 한 바 있다.
이같은 '혜자표 광주교육' 공약과 광주시의 정책 등을 통해 공교육 돌봄 생태계가 구축된다면 앞으로 엄마들이 맘편한 돌봄 시스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예비후보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보육과 유아교육 정책이 실현된다면 앞으로 광주에서만큼은 아이들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받고 경제적 부담 없이 키울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엄마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광주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제10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 시 유치원 에듀파인 도입과 원격수업 플랫폼 ‘e학습터’를 통해 원격수업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