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 국비 공모 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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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 국비 공모 7년 연속 선정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3.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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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육교원 파견사업·찾아가는 생활문해교육 제공
광주평생교육진흥원 CI
광주평생교육진흥원 CI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가 시행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광역문해교육 기반구축사업과 광역문해교육 특성화 등 2개 분야에 선정돼 국비 7천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올해는 정보·금융·건강 분야 등 생활문해 영역으로 분야를 확장해 지역 내 비문해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문해 교원 양성과정을 신규로 운영해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게 된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원을 지역 문해교육기관에 파견해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최근 지역 내 비영리 민간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기초문해교육 교원 파견사업을 시작하고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해 양성한 신규 교원 중 심사를 통과한 5명을 광주학당 등 네 곳의 문해교육 기관에 파견해 강사료를 지원하며, 이들은 10개월간 기관의 문해교육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이겸 진흥원장은 "진흥원이 광역문해교육센터로서 문자해득 영역을 넘어 생활문해교육 영역까지 비문해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올해도 지역 문해교육 기관과 비문해 학습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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