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야간 집계를 시작하기도 전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광주 7천128명, 전남 6천151명 등 1만3천279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와 전남을 합쳐 1만3천186명이었던 지난 4일을 넘어서면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병원·학교 등 집단 감염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그 접촉자들의 감염이 속출했다.
전남 시·군별로는 여수(1천244명)와 순천(1천25명)에서 1천명을 넘었다.
목포 545명, 나주 497명, 무안 450명, 광양 374명, 화순 240명, 해남 205명 등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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