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17일 박혜자 예비후보에 따르면 정세균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아 박 예비후보의 광주시교육감 선거를 적극 돕기 위해 후원회장을 수락했다.
이번 후원회장 수락을 두고 교육계에서는 박 예비후보의 인지도가 한 층 더 부각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평소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정 전 총리가 지지하기로 한 만큼 박 예비후보에 대한 교육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은 셈이 됐다.
박 예비후보는 "정 전 총리의 성원에 힘입어 6월 1일 광주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해 위기에 처한 광주교육을 새로고침 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는 30년 넘는 풍부한 교육계 이력의 박혜자 예비후보의 능력과 진정성을 높이 사 후원회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후원회장은 무주·진안·장수와 서울 종로에서 당선된 6선 국회의원으로 지난해까지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오는 18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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