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통문화관, 전시·한복체험·국가무형문화재 줄타기 공연
"이번 주 일요일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으로 경칩·춘분맞이 봄 마중 가세"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3월의 절기인 경칩과 춘분을 주제로 '무등풍류 뎐-봄 마중 가세~'를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선보인다.
'무등풍류 뎐'은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절기와 명절을 주제로 전시·체험·공연 등으로 구성한 융·복합 전통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매월 1회씩,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전통문화관 개관 10주년–시민 동락(同樂)'에 이어 두 번째 무대다.
3월 무대는 봄의 절기인 경칩·춘분을 주제로 한 '봄 마중 가세~'이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과 봄꽃이 만발하는 춘분(春分)을 맞아 '오간색 개구리' 조형물 전시, '행운의 노란빛 나비' 전시와 포토존을 운영한다.
경칩맞이 '개구리 모양 공예품 만들기'와 춘분맞이 '한복' 체험, 전통 줄타기 '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준수, 대면과 비대면 행사로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각 해당 SNS 검색창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을 검색해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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