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집단 감염과 일상 감염이 겹치면서 광주·전남에서 각각 1만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광주 1만1천690명, 전남 1만2천812명 등 2만4천502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 4개 요양병원에서 307명이 집단 감염된 가운데 한 요양병원에서는 192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전남 시·군별로는 순천 2천298명, 여수 1천994명, 목포 1천993명, 광양 882명, 나주 807명, 무안 759명, 장성 458명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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