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2만1천 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8천933명, 전남에서 1만2천294명 등 모두 2만1천227명이 신규 확진됐다.
하루 전 집계치인 2만2천758명보다 1천531명 적다.
1만 명대에서 다시 2만 명대로 올라선 일일 확진 규모는 닷새째 이어졌다.
광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97%가 일상생활에서 감염됐고, 요양시설 내 확산이 이어졌다.
전남에서는 순천 2천250명, 여수 1천923명, 목포 1천911명 등 도내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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