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생활응급처치 요령 습득, 마네킹 실습 등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일상생활 응급처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능력을 돕기 위해 장애인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지난 14일 오전10시 상무금호보건지소 3층 교육장에서 중․경증 장애인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생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과 기본적인 생활응급처치 요령, 한손 응급처치 방법,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등을 배웠다.
아울러, 마네킹을 활용한 인공호흡, 심장마사지 등 심폐소생술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긴급출동, 응급의료상담 또는 지역병원 응급실 연락처 등도 공유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은 발빠른 대처가 조기사망과 장애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아무쪼록 이번 교육이 장애인 및 가족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