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2만5천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3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1만1천362명, 전남에서 1만3천707명 등 2만5천69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가 345명으로 늘었다.
요양병원과 복지기관 등 시설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 비중은 2.3%(267명)에 그쳤다.
확진자 대부분이 기존 환자와의 접촉 등 일상생활에서 감염됐다.
전남에서는 순천 2천588명, 여수 2천222명, 목포 1천787명 등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 수가 37만1천620명에 이르러 전남도 전체 인구의 20.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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