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첫 회의…복합쇼핑몰 유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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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첫 회의…복합쇼핑몰 유치 등 논의
  • 최철 기자
  • 승인 2022.04.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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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회의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회의

광주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협의회에 제안된 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대표인 류한호 공동의장이 진행을 맡아 공동의장인 시장을 대신한 문영훈 권한대행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민관협치 운영 보고, 올해 민관협치 추진 계획·운영 현황 보고, 예산 보고, 의제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 일신방직 부지 활용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방안, 복합쇼핑몰 유치 관련 의견수렴 방안 및 공론화 방안 등 2개 의제를 지속 논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시에 제안키로 했다.

또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성과 타 시·도와의 민관협치 사례 공유, 민관협치 교육 등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은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와 민간공원 특례사업 민관거버넌스 운영 등 광주의 협치행정은 전국적 모범사례 많다"며 "협의회에서 논의한 2건의 의제를 포함한 시정 현안에 대해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광주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광주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와 합의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주의 가치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지역 공공갈등 사전 예방을 위해 행정,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주민자치분야, 일반 시민 등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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